더블유에이더블유가 운영하는 ‘위클로’가 자사몰 핵심 기능인 커스텀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클로는 POD (Print On Demand, 맞춤형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최소 수량 제한 없이 의류 및 잡화를 주문 제작할 수 있다. 개인화를 추구하는 세대적 특성에 따라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갖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PC와 모바일의 UI/UX (사용자 환경/경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디자인 편집부터 주문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다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구축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인성과 가독성을 개선해 시각적 완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특히 모바일 주문이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환경을 최적화함으로써 작은 화면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커스텀 과정에서 도움이 될 가이드를 세심하게 설계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주문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후기 영역 역시 커뮤니티 형식으로 탈바꿈해 자신의 커스텀 제품과 경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생동감 있는 후기 작성을 위해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해졌고, ‘좋아요’와 댓글 기능을 통해 고객 간, 고객과 위클로 간 소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원하는 키워드만 선택해 후기를 탐색할 수 있는 필터 기능도 추가됐다.

위클로는 신속하고 편한 주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동선을 분석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해왔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문제작이 번거롭다는 인식을 없애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커스텀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