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덱스정보기술, 멘로시큐리티와 총판 파트너십 체결


IT 인프라 토털 서비스 기업 위덱스정보기술(대표 이기환)이 멘로시큐리티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위덱스정보기술은 멘로시큐리티가 최근 인수한 보티로(Votiro)의 주요 제품을 포함한 콘텐츠 보안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멘로시큐리티의 독자적인 ‘아이솔레이션’(Isolation) 기술과 결합된 콘텐츠 무해화(CDR)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제품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글로벌 금융, 공공기관, 대기업을 중심으로 원격 브라우징과 악성 콘텐츠 격리 기술로 입지를 다져온 보안 전문기업으로, 이번 보티로 인수를 통해 이메일 및 웹 기반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위덱스정보기술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존 IT 인프라 보안 사업과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보안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멘로시큐리티 아시아태평양 총괄 스테파니 부(Stephanie Boo)는 “위덱스정보기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멘로시큐리티의 혁신적인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더 많은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고, 안전한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덱스정보기술 이기환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보안 위협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멘로시큐리티의 검증된 기술력과 당사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보다 강력한 콘텐츠 보안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덱스정보기술은 2006년 설립 이래 IT 네트워크 인프라 설계 및 보안 솔루션 공급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최근에는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보안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